Death Race - 추억의 게임이 생각나는 구나

아주 오래전 내가 중딩때 처음 컴터를 배우던 시절...
그때 잠시 유행하던 게임이 있었는데 Death Track 이라는 게임이었다.

물론 그 당시엔 이런 컬러 화면은 구경도 못했다.

내용은 간단했다. 상대방을 공격하면서 경주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물론 우승 상금은 더 빠른 차와 더 좋은 무기와 장갑을 갖추는데 쓴다.

그때는 그냥 게임일 뿐이라고 알았는데, 75년작 원작 영화가 있었고...
그 원작 영화가 2008년에 리메이크되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 영화다.

총을 쏘고

로켓을 날리고

받아서

날려버리고

심지어 캘트롭을 뿌리는 것까지 게임과 똑같다.

뭐 게임이 75년작 영화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가지 차이는 미모의 코파일럿이 동승한다는 것?

예전 Death Track이 처음 나오고 한참이 지난후에 친구네 386 PC에서 컬러모니터 화면으로 다시 해본적이 있었는데, 난 도저히 우승할 수 없었다.
너무나 PC가 빨라진 탓에 적의 엄청난 레이저와 로켓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최근 'Death Track : Resurrection'이란 이름으로 말그대로 부활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구해서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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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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