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뭔가 거대한 것을 지르다

BlueSpace 2015. 11. 18. 22:45

애플 제품은 1세대를 피한다는 대 원칙에 따라 5K 나온지 1년만에 Refresh된 2세대 5K를 질렀다.
명분은 셀프 생일선물 겸 이젠 FHD 동영상 재생을 버겨워하는 Mac Mini의 세대 교체.
지인 편으로 AOC 할인을 받으려다 Google신의 도움으로 Y대 원주캠 AOC로 직접 주문 성공.

13일(금)에 주문했는데, 16일(월) 발송시작이면 제법 빠릿하게 움직이는 것 같다.

얘네들은 문자 알림 하나를 보내도 감성(?) 돋는 것으로 보내준다.

물건은 이미 아파트 경비실에 도착했는데, 뒤늦은 도착 안내 문자

두둥~ 박스는 거대하다.

'15년 최고의 지름

겉포장을 벗기면 새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개봉 씰도 이렇게 세심하심.

막상 뜯으려니 손이 좀 떨렸음.

30인치를 써오다가 27인치를 보니까 그리 크다는 느낌이 없다.

마우스 대신 터치 패드를 골랐는데, 터치 패드가 없...

는줄 알았는데, 키보드 아래에 숨어있어서 좀 놀랬음.

포장 하나는 정말 짱!

이렇게 5번째 사과가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