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Mania
사랑따윈 필요없어 - 1%의 아쉬움
BlueSpace
2007. 7. 24. 01:19

분명 원작 드라마와 비교가 필요하지만 못 본 탓에 비교해보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다.
김주혁과 문근영의 연기는 만족스럽지만, 몇몇 배역의 캐스팅은 글쎄...

어린 시절 오빠와 헤어진 부잣집딸

잘나가는 호스트 줄리앙

줄리앙에겐 엄청난 사채 빚이 있었고

정말 실제로 존재하는지 궁금한 장면. 울타리나 담장도 없이 대문만 덩그러니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이국적이다.

유산 상속을 노리고 민에게 접근하지만

앞 못보는 여동생은 냉랭하기만 할뿐

동생을 꼬시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다
본래 TV에 방영돘던 원작 드라마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만,
영화로 옮기면서 과도한 이야기의 압축과 문근영의 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지
50만도 못 채우는 참패를 기록했다. 뭐 나는 재밌게 잘 봤지만...
엔딩은 주의해서 봐야 할 것 같다. 자칫 해피엔딩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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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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