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 글씨 - 마지막 반전의 카운터 펀치!

한석규. 이전에는 국내 최고의 흥행보증 수표였었지만 이중 간첩부터는 좀 빛이 바랜듯 싶다.
주홍 글씨에서는 어떻게 나올까란 호기심에 더구나 이은주도 나온다니 적잖이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 기대가 컷는지 기대만큼은 못하다.

마지막에 어이없이 망가지는 상황은 왠지 억지스럽다.

이은주. 이쁘기만 한줄 알았더니 노래도 잘한다. 와우!

성현아. 끝까지 속마음을 알 수 없게 만든다.

첨엔 엄지원이 첼로를 전공한 줄 알았는데 6개월 동안 첼로 연주 레슨을 받은 결과라고...

마지막 반전 - 어쩜 모르고 봤기에 그랬을지도... - 은 정말 이 영화의 백미다.
이은주의 과감한 연기도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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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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