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 - 장진 감독 쵝오!

장진 감독 정말 언젠가 부터 좋아하게된 감독이다.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는 '묻지마 패밀리'. 정말 이 감독 스타일에 뻑 갔다.
다소 황상하면서도 적당히 가벼운 머리 맛사지 받는 듯한 시원한 스타일. 넘 좋다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모두 잊을 수 없는 영화다.
이번의 아는 여자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나영. 정말 그 가능성을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신비스런 배우다.
포지션도 만능이다. 화장품 CF에서 드라마, 영화까지 뭘 할지 정말 가슴설레게 하는 배우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자에게 다가온 나는 모르지만 나를 잘 아는 여자.

DVD 질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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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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