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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ania

용서받지 못한 자 - 용서받지 못한 영화?

국방부의 협조로 촬영했건만 군대의 부조리를 담은 엉뚱(?)한 영화로 제작되어
소송에 걸리기도 했던 화제작이자, 극장개봉전에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지지를 많은 영화.
이 영화가 정말 아마추어 감독의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화라고 누가 믿을런지...
이제껏 많은 영화가 군대 이야기를 다뤘지만 구타, 폭력이라는 문제를 정중준해서 다룬 영화로서는 처음일거라 생각된다. 그만큼 사실적이며, 더 와닿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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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들어온 신병 이승영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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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 실세 유태정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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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신병은 알고보니 유병장의 친구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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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둘만의 복잡 애매한 관계가 형성된다. 가깝고도 아주 뭔 원수이면서도 친구이기도 한 애매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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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영화여서 그런지 감독까지 직접 출연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승영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자세 안나오고 어리버리한 허지훈 이병.


다소 우울하기도 하지만 보고 있는 내내 정말 사실적으로 만들었다는 감탄이 쏟아져 나온다.
젊은 이 감독의 프로 데뷔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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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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