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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게 사는 재미

뜻밖의 목선반 입문 킨텍스 우드쇼를 보러갔다가 목선반 무료 체험이 있길래 덕컥 배워봤다. 쉬워보이는 듯해도 역시나 어렵다. 이젠 목선반을 질러야 하나? 더보기
페니체 가죽보수 Workshop 킨텍스 전시회에서 페니체 엣지코트를 취급하는 곳인 줄만 알았는데, 강화마루 보수제를 구입하러 쇼핑몰에 들렀다가 거기서 운영하는 교육 Workshop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무려 3개월이나 예약이 밀려있어서 오늘에서야 가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본사에서 배워오신 강사님의 교육 수준도 높고, 가죽에 대해서 내가 몰랐던 것들도 많이 배우고 가죽 보수라는 신세계를 알게된 좋은 시간이었다. 난 그냥 배우러 온 일반인이었지만, 참석하신 다른 분들은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이쪽도 사업성이 있는 듯... 더보기
헤펠레 목공방 3,4개월차 과정 - 협탁 더보기
헤펠레 목공방 2개월차 과정 - 전통 서한 역시나 장부맞춤은 어렵다. 더보기
헤펠레 목공방 1개월차 과정 - 대패질 연습 더보기
가죽공예 심화과정 두번째 - 보스턴 백, 내 맘대로 디자인은 언제나 고생 실 생활에서 충분히 사용할 만큼 실용적이게 라는 생각으로 만든 디자인했다. 지퍼도 상부만 열리는 것 보다는 옆으로 더 열리면 수납하기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옆판을 몇번이나 붙였다 뗏다를 반복하게 만들었고... 가볍게 만들자라는 생각에 보강을 적당히 했다니 힘없이 쳐지는 또 하나의 망작으로 끝났다. 공방 사진은 여기에서... 더보기
가죽공예 심화과정 첫번째 - 에르메스 버킨 리메이크, 에르메스 가방이 왜 비싸냐구? 괜히 어려운 거 함 만들어보겠다고 덤볐다가 에르메스 장인이 왜 그렇게 대단한지 알게되는 경험이었다. 공방 사진은 여기에서... 더보기
가죽공예 마지막 습작 - 메신저 백, 회심의 역작 마지막 과정은 소프트 가죽으로 만드는 가방인데, 내 맘대로 디자인한 것 치고는 아주 흡족하다. 공방 사진은 여기에서... 더보기
미싱 세번째 실습 - 단추달린 쿠션 커버 가죽이나 미싱이나 장비빨이 어느정도는 필요한 것 같다. 오늘 사용한 이노비스 50 모델은 단추을 바로 달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아... 또 뽐뿌가... 오늘 수업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자동으로 단추 구멍을 만드는 기능 - 걍 지가 알아서 단추 구멍 주위를 박아준다. 가운데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기만 하면 단추 구멍 완성. 미싱 이거 알면 알수록 신기한 물건이다. 더보기
미싱 두번째 실습 - 지퍼 파우치 가죽이나 패브릭이나 작은 소품이 손도 많이 가고 만들기도 어려운 것 같다. 사용하는 부자재의 종류도 가죽에 비해서 다양하고, 일반화되어 그런지 저렴한 것 같다. 미싱으로 전부 다 되는 것은 아니라라는게 오늘 수업의 가장 큰 배움. 특히나 손바느질은 깔끔하게 하기가 어려워서 맨붕 올뻔 했음. 다행히 스트라이프 무늬라서 선 간격으로 대충 맞춰서 해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