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총알이 나가는 박찬욱 감독의 꿈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곳곳에 독특한 상상력이 배어 있다
국내 최초로 HD 바이퍼 카메라를 사용한 도전적인 이 영화를 박찬욱 감독의 소품의 성격을 띄는 영화라고 했다. 하지만 소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잘 만들어진 풍성한 영화라 생각된다.
영화배우로서 크게 성장할 정지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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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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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부터 이 영화 왠지 심상치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 온다

지금은 식사중...

이 가면 만들어 팔면 대박나지 않을까?


안티 소셜 장애가 있는 박일순의 특기인 훔치기

이 장면은 머리에 장착하는 전용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몸에 카메라를 고정하여 찍은 장면이라 한다. 정지훈이 무척이나 고생했다고 한다.





가장 재밌는 장면인 영군이가 싸이보그로 변신하는 장면. 보통사람들이 꾸긴 힘든 이런 꿈을 꿀 수 있다는 것도 박감독의 재능이 아닐까?


소심해짐을 정말 있는 그대로 표현한 재밌는 장명. 흔히 쥐구멍에 숨고 싶다고 말하는 건 이렇게 작아져서 숨고 싶다는 것으로 우화적으로 표현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장명. 이건 총기 난사가 난무하는 볼링 포 콜럼바인이나 엘리펀트의 한 장면 처럼 보인다.

저격 라이플로 변하는 만능 손가락 총


로켓 부스터로 날아가는 싸이보그 영군


싸이보그니깐 날 수도 있고, 목도 마음대로 돌아간다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자 대사
라이스 메가트론이 안움직이면?
이번에 괜찮아도 다음에 그러면?
또 그다음엔?

대답도 정말 멋지다
전화해 AS 출장간다
보증기간 평생이야

드디어 라이스 메가트론이 동작하고

일순이가 영군이를 고친건가?
국내 최초로 HD 바이퍼 카메라를 사용한 도전적인 이 영화를 박찬욱 감독의 소품의 성격을 띄는 영화라고 했다. 하지만 소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잘 만들어진 풍성한 영화라 생각된다.
영화배우로서 크게 성장할 정지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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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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