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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ania

Hannibal Rising - 하니발 렉터 박사는 왜 식인마가 되었는가?

시리즈로 연작되었던 영화들이 최근엔 1편의 속편격의 시리즈로 계속 그 이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베트맨 비긴즈, 슈퍼맨 리턴즈에 이어 이번엔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 드래곤에 이은 또 하나의 시리즈로 나타났다.
잔흑한 살인마를 넘어선 식인마 하니발 렉터 박사가 왜 살인을, 왜 식인을 하는지에 대한 그의 유년기, 청년기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단지 교활하고 지능적인 살인마였을 뿐이었던 그가 순수했던 모습에서 살인마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동정이 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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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어릴땐 여동생을 잘 돌보는 착한 어린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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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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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진척뻘인 숙모 손에 키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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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악몽이었던 동생에 대한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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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진학한 후에 복수의 화신이 되는데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평단의 평은 나쁘지만 단지 살인마일 뿐이었던 하니발 렉터의 또다른 모습을 잘 그린 영화라 생각된다.
특히나 섬뜩한 연기를 잘 소화해낸 가스파르 울리엘의 연기는 아주 만족스럽다.
이로서 하니발 렉터 박사가 나오는 영화는 끝인건가?

============================================================================================== 평점 : ★★★★★☆☆ ==============================================================================================